유안재가 아끼는 장미중의 하나입니다.
마치 우리의 찔레처럼 생긴 꽃이 끊임없이 피고 집니다.
꽃의 크기도 모양도 비슷한데,
보랏빛이 도는 자줏빛에서 점점 라일락 처럼 밝아지는 꽃이 매력적입니다.
무엇보다도 한번에 많은 꽃이 피어 장관을 이룹니다.
우리 찔레처럼 건강하고, 삽목번식도 아주 잘되는 건강한 종입니다.
향기는 의외로 고혹적인 머스크향이고, 중향입니다.
다만 많은 꽃이 피어 근처에 가면 온통 머스크향이 아주 매력적이구요.
또한 가시가 적고 덩굴성으로 매우 잘 자라므로 울타리에 심으면 아주 멋질 것입니다.